14일 메리츠 유주연 연구원은 우성I&C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추정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4분기부터 수익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가 의류업 비수기임을 고려할 때 매출총이익률이 의류업 평균 매출총이익률 55.2%를 상회한 70%대를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 내년에는 소비심리의 완만한 회복과 신규 브랜드의 매출 기여 확대, 추가 매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4.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연말 배당투자 측면에서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밸류에이션이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42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