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이 LG상사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4일 부국 김성훈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긍정적이었으며 4분기부터 시작되는 이익 모멘텀을 더욱 기대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했다. 4분기가 패션 부문 최대 성수기이며 신규 브랜드의 시장 안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관련 리스크는 고려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이며 연초대비 주가가 129% 상승했으나 아직 밸류에이션상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무역 부문에서의 견조한 실적과 패션 부문에서의 높은 수익성 및 이익 성장세, 높은 ROE 등이 긍정적으로 분석.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2만4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