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온라인게임 개발 한국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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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니의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3(PS3)'용 온라인게임 개발에 한국 업체들이 참여한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은 11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SCEJ)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내년에 발매될 PS3용 온라인게임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내년 초 국내 게임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들이 제출한 제안서를 심사해 개발사를 선정한 후 게임 공동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SCEJ는 선정된 업체와 PS3용 온라인게임 개발 계약을 맺은 뒤 장비 임대,게임 개발 기술 전수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활동을 벌이게 된다.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게임 콘텐츠에 대해서는 국내외 배급(퍼블리싱)도 직접 맡을 예정이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