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는 오늘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 총회를 열어 유지창 산업은행 총재를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유지창 신임 회장은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현재 상황에서 많은 도전이 예상된다."면서 "은행간,업종간 경쟁 뿐만아니라 IMF 외환위기 이후에 국민들의 은행 공익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만큼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은행을 만들어가자."고 말했습니다. 유 신임 회장은 신동혁 전임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11월15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