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내 2개 노조가 통합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노조 단일화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 노동조합과 코모코의 유동화 노동조합, 이 2개 노조로 운영돼 온 주택금융공사의 노조가 곧 하나로 통합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3월 신용보증기금에서 주택신용보증기금 업무를 이관 받고 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코모코)의 유동화 업무를 인수 받아 설립돼 복수 노조체제로 운영돼왔습니다. 오늘 통추위 출범식에서 양 노조는 노조통합의 기본원칙에 합의하는 내용의 기본합의서를 교환하고, 양 노조 부위원장 각 1인과 사측 1명으로 통합추진실무위원회를 구성해 통합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정홍식 사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노조 통합을 마무리하여 더욱 더 단결된 조직을 만들어 국민이 요구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