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조류 인플루엔자(AI) 국제회의 개막 연설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되는 H5N1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세계은행은 AI가 대인 전염병으로 발전하면 총 8000억달러(837조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