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은 유가증권시장의 약세에도 불구,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5.16포인트(0.84%) 오른 622.59로 6일째 상승했다.


이날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가 이를 막아냈다.


특히 외국인은 5일째 순매수를 보여 최근 지수 상승장의 주역이 됐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6.34%나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휴맥스가 경인방송 인수 참여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5.06% 상승했다.


그러나 CJ홈쇼핑 GS홈쇼핑 쌍용건설 등 다수의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한림창투가 투자사인 크리스탈지노믹스와 바이로메드의 예비심사 통과 재료 덕분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스프링클러 업체인 파라텍이 아파트발코니 확장과 소방시설 기준 강화 호재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이록코리아가 3분기 이익이 급증했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코다코도 대규모 투자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