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첫 거래가 시작된 스타지수선물 시장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스타지수선물 시장의 거래량은 3184계약,거래대금은 382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을 기준으로 한 투자자별 비중은 증권사가 96%,개인이 3%,선물회사 및 투신 등 기타가 1%를 차지했다. 거래소 선물시장본부 관계자는 "지난 96년 코스피(KOSPI)200 지수선물 개장일에 거래량이 2728계약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성공적인 출범"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스타지수선물 시장에서 2005년 12월물의 종가는 1136.50을 기록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