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조선업종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7일 삼성은 국내 조선업체들이 장기 호황에 진입했으나 선가의 단기 조정이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큰 선가의 단기 조정 가능성을 감안해 2008년이후 조선업체들의 이익 변동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판단. 구혜진 연구원은 "따라서 조선업종 의견을 중립으로 내리고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현대미포-STX조선 모두 보유를 제시한다"고 밝혔다.한진중공업은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