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모기지론 판매가 두달째 급감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10월중 모기지론 신규판매액은 1,966억원으로 9월에 비해 690억원 감소했습니다. 공사측은 이에 대해 "8.31 부동산 대책이후 주택거래량이 급감한 것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기지론 신규판매액은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적게는 3000억원대, 많게는 6000억원대까지 기록했으나 9월 들어 2,656억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올들어 10월까지의 판매실적은 3조9,342억원, 월평균 판매액은 3,934억원입니다.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총 판매실적은 7조2,663억원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