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정보기술이 전자태그와 유비쿼터스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동부정보는 최근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이 발주한 ‘농산물 품질 향상을 USN(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기반의 재배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되는 USN 시스템은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수산, 축산, 국방,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사업기간은 올 연말까지로 동부정보기술이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동부한농화학 육종연구소가 구축 현장을, 유시티코리아가 관련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동부정보는 앞으로 원예연구소, 농촌진흥청, 농림부 등과 연계해 이번에 개발되는 USN 모델의 적용 현장을 넓혀 간다는 계획이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