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4일 유한양행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시현했다면서 이는 고혈압치료제 암로핀 등 최근 출시한 제네릭 신제품들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신제품에서만 약100억원의 매출을 시현했고 처방의약품 부문에서도 전년대비 19.7%의 성장세를 보인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제네릭 신제품의 판매호조와 수출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으며 내년에도 공장이전 및 계열사 실적 개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적정가 19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