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오는 23일 출시될 신형SUV CM의 차명을 '싼타페'로 정하고 중형SUV 글로벌 브랜드로 집중 육성한다고 발혔습니다. 신형 '싼타페'는 기존 싼타페보다 차체 크기를 확대했고 새로 개발한 고성능 153마력 2.2리터 디젤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습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를 내년 상반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도 생산해 '쏘나타'와 함께 미국 시장을 공략할 대표 모델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