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KT, 3분기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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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 KT 3분기 실적
매 출 2조9387 억원(0.6%증가)
영업익 4520 억원(11.5%감소)
순이익 3054 억원(0.4%증가)
(기준: 전년동기비)
CG#2 3분기 실적요인
- 이자비용 크게 줄어
- 영업익, 인건비 증가로 감소
- 3분기 인건비 11% 증가
[앵커]
KT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들어와있습니다.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민수 기자, 전해주시죠.
(011-9933-2839)
[기자]
KT가 시장의 예상치에 다소 못미치는 3분기 실적을 내놨습니다.
매출액은 2조 9천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에 비해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6억원이 줄어든 4천5백억원으로 무려 11%가 감소했습니다.
지난 2분기에 비해서는 영업이익이 33% 증가했지만 이는 2분기에 과징금 등 일회성 비용이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자회사의 실적개선과 이자비용 감소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습니다.
KT측은 영업이익의 감소에 대해 인건비의 증가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KT의 3분기 인건비는 624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서 11%나 늘어난 금액입니다.,
이번 실적에 대해 남중수 KT 사장은 “단기 실적보다는 장기적인 경영 개선에 초점을 맞춘 중장기 경영전략을 마련 중”이라며, 연말 쯤에는 구체적인 실행방안들을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KT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