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INI 스틸 목표주가를 올렸다. 2일 한국 박병칠 연구원은 INI 스틸에 대해 3분기 봉형강 판매 부진과 STS 냉연 마진 악화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7.4%로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4분기에는 수익성 악화에서 벗어나 연간 기준 10%에 근접하는 영업이익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내년 판매량은 1000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판매량과 매출액 성장은 주로 당진공장의 열연강판 생산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진공장의 완전 정상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