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한금융지주가 올 들어 9월말까지 1조3천억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둔 가운데 충당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최은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신한-조흥은행 통합작업과 동시에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나설 계획입니다. (CG1)(신한금융지주 블루오션 구체화) 이인호 사장 "충당금 감소 이후에 성장을 위해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나서겠다." 이인호 신한금융지주사장은 은행권의 충당금 감소는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지만 그 이후 수익원 발굴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S1) (규모의 경쟁 자제로 해석) 9월말 현재 총자산 190조원으로 더 이상 몸집불리기 보다는 내실을 다질 필요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CG2) (신한금융지주 신 수익원 후보) -LG카드 인수를 통한 카드사업 강화 -은행-증권 연계한 투자은행(IB) 업무 -프라이빗뱅킹 -아시아등 해외진출 신한금융지주가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수익원으로는 카드와 투자은행, PB, 해외진출 등을 꼽을수 있으며, 이 가운데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카드와 투자은행이라는 해석입니다. (S2) (내부성장-M&A 모두 고려) 이 사장도 비은행부문 강화가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내부성장과 M&A를 모두 검토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한편 이 사장은 현재 진행중인 신한-조흥은행 통합은 예상보다 빠르게 완료될 수 있다고 덧붙여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춰 통합에 소요될 시간낭비를 최소화 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S3) (영상편집 신정기 영상취재 양진성) 충당금의 대대적인 감소로 은행권 순익이 급증하는 가운데 신한금융지주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수익원 발굴로 중장기 성장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최은주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