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원가하락,금융비용 감소로 3분기 수익성이 크게 호전됐다.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2.9% 늘었고,순이익은 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도 413억원으로 13.1% 증가했다.


회사측은 1일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지만 내수와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인 데다 제조원가 하락,금융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중앙건설=실적호전 흐름이 3분기에도 이어졌다.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0.0%,순이익은 80억원으로 70.2% 늘었다.


신규 수주한 공사물량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7.0% 감소한 1108억원에 그쳤다.


매출은 2분기에 비해서도 소폭(1.2%) 감소했다.


에이디피엔지니어링=3분기에 554억원어치를 팔아 40억원의 영업이익을 남겼다.


순이익은 38억원이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영업손실 15억원,순손실 13억원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LG필립스LCD로의 7세대 라인 납품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백광엽·고경봉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