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류층을 겨냥해 비자카드가 개발,현대 신한 비씨카드 등이 발급하고 있는 '인피니트(Infinite)'카드의 국내 골프서비스가 잠정 중단된다. 카드상품의 '리콜'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비자카드는 해당 서비스를 중단하는 대신 연회비를 돌려주거나,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자의 이 같은 조치는 골프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골프장 예약 등이 폭주하면서 카드 회원들로부터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됐기 때문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