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IT솔루션 기업인 다우기술이 KT의 '와이브로 시스템구축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KT의 휴대인터넷사업을 위한 와이브로시스템 중 네트웍 통신망을 관리하는 NMS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다우기술은 이번 사업을 위해 서버와 스토리지 시스템, 라우터, 스위치, 방화벽, 데이터베이스 등을 공급해 오는 11월말까지 개발 완료할 예정이며 향후 20주 동안 신뢰도 테스트를 진행한 뒤 정식 개통하게 됩니다. KT의 와이브로 시스템프로젝트는 와이브로 빌링시스템과 와이브로 인증과금시스템, 와이브로 서비스플랫폼, 와이브로 NMS시스템 등 모두 4개의 프로젝트로 구성되며 이가운데 NMS시스템은 전국에 설치된 기지국의 통신망을 감시, 제어, 관리하는 인프라시스템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우기술은 이에 앞서 KT와이브로시스템 개발장비를 공급한 바 있으며 이밖에도 KT의 'IP미디어 NMS프로젝트'와 '집중관리고도화사업' 등을 수행한 바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