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결산법인인 삼성화재는 지난 상반기까지 1,816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삼성화재 상반기 실적, 시장 예상치와 비교해 어떻습니까? 삼성화재는 지난 상반기까지 1,816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1,700억원보다 6.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증권사들의 삼성화재의 시장 평균 컨퍼런스 예상치인 1,800억원과 1,900억원으로 상반기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와 부합한 수준입니다. 원수보험료는 6.6%가 성장한 3조 3,842억원을 거수했고, 보험영업부문은 지난해 141억원의 적자에서 30억원의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또, 투자영업이익은 금리 하락에 따른 보유 이원 하락 영향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한 2,667억원을 거뒀습니다. 부문별로 자동차부문은 2위권 손보사들의 시장 잠식과 더불어 중소형사들의 자동차보험료 할인 경쟁 영향으로 1.1%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장기보험은 통합보험의 성장과 계속보험료의 증가 영향으로 12.5% 성장한 1조 9,072억원을 거수했습니다. 또, 일반보험은 관계사 보험물건 증가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성장한 4,417억원을 거수했습니다. 합산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하락한 98.8%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삼성화재는 오후 3시부터 상반기 실적과 관련해 현재 컨퍼런스 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화재에서 와우티브이뉴스 유미혭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