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8·31 부동산 종합대책으로 내년 서울지역 집값이 최고 7% 가량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2006년 건설시장 환경변화와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내년 집값이 전국적으로 평균 3~5%정도 내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내림폭이 더욱 커 전체적으로 5~7% 정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전세값은 집을 살 사람들이 더 기다려보자는 심리로 서울의 경우 2.5~3%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