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네패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31일 한국 민후식 연구원은 네패스에 대해 3분기 반도체 사업 부문의 호조가 지속됐으나 전체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싱가폴 합작법인이 추가되는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은 유효하나 내년 후반이나 2007년에야 가시화될 것으로 관측. 내년 실적 전망을 소폭 하향 조정하고 밸류에이션상 목표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