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내년 악재 先반영-동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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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8일 최근 CID 요금 무료화 발표와 연이은 단말기 보조금 이슈로 SK텔레콤 주가가 고점대비 13%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내년 이동통신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선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내년에 예상되는 악재가 대부분 노출돼 있고 연말 배당과 낮아진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등 모멘텀을 모색하는 가운데 주가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가 25만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