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내외장을 크게 개선한 7인승 미니밴 엑스트렉의 2006년형 모델을 26일부터 판매한다. 기존 2005년형 모델에는 없는 각종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우선 실내 인테리어 색상을 베이지색에서 회색으로 바꿔 좀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도록 했다. 판매가는 EX모델 1545만~1590만원,TLX모델 1637만~1721만원.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