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은 26일 일본 제약회사 교린사와 요실금치료제 '유리토스'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유리토스는 교린사가 일본 오노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신약으로 기존 요실금 치료제의 부작용인 입마름 증상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게 특징이다. LG는 유리토스가 한국 내 임상시험을 거쳐 2008년께부터 판매를 시작하면 연간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