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투증권 조상열 연구원은 S&T중공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양호했다고 평가하고 4분기 이후 실적 및 가동률 개선을 기대했다. 3분기 실적이 완성차 업체의 조업 차질로 전기 대비로는 부진했으나 지난해보다는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 4분기에는 부진을 탈피해 매출 회복과 함께 수익성 호조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도 실적 개선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가동률도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하고 향후 직수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 방산부문 수주가 안정적이고 노사 문제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듧에 따라 향후 추가적인 주가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