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화증권 심준보 연구원은 엠파스에 대해 검색시장 점유율 상승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주가가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했다. 최근 높은 주가 상승은 M&A 가능성과 검색시장 점유율 상승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검색시장 점유율이 5월 5~6%에서 10월 9%대로 진입하면서 열린검색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향후 이에 따른 매출 성장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분기에는 마케팅 강화로 영업손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적자가 4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나 최근의 높은 매출 증가세로 내년 1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달 열린게시판 검색 등 추가될 신규 검색 서비스로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최근 주가 상승은 내년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M&A 가능성의 경우 NHN이나 다음에 대한 M&A는 현실성이 적었던데 비해 엠파스 M&A설은 상대적으로 설득력이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이러한 가능성이 투자의 근거가 될 수는 없다고 강조.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