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3분기의 예고된 실적 부진보다 4분기이후 호전에 주목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25일 박영호 연구원은 파업에 따른 영향으로 3분기 영업이익률이 전기대비 하락한 4.5%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수익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평가이익 등으로 경상이익 호조세는 지속.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1%와 2.0% 낮추나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4분기에 신차효과 반영이나 정상 가동률 등으로 실적 반전을 이뤄낼 것으로 관측했다. 목표주가 10만2000원으로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