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25일 한솔LCD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민후식 연구원은 한솔LCD가 BLU 업체로의 변신에 성공했으며 향후 성장국면으로의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고부가가치 TV 비중이 올해 74%에서 내년 86%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설비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을 올려잡았다. 특히 내년에는 시장 상황에 따라 1조원대의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