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분양시장이 어렵다고 해도 입지가 좋은 곳은 사정이 다릅니다. 한 건설사가 신도시 중심상업지구와 대규모 근린공원과 인접한 지역을 본격 분양하기로 해 화젭니다. 보도에 권영훈기잡니다. 택지 입찰 경쟁률 68대 1. 건설사들의 자리싸움은 수요자들의 청약열기로 이어졌습니다. 동탄신도시 3-4블록에 들어서는 신일 유토빌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습니다. 중심상업지구와 22만평 규모의 반석공원 등 알려질대로 알려진 입지는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오명순 (수원 망포동) "기존 분양한 것과 비교가 안돼" 박경란 (수원 권선동) "평면도 좋고 자재도 마음에 든다" 동탄 신일유토빌은 23층~33층 6개동에 38평~63평형 626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평당 평균 분양가 850만원선으로 분양가의 4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됩니다. 특히, 삼성반도체 공장 등 28만평의 첨단 벤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투자가치로도 우수하다는 평갑니다. 올해 첫 자체사업에 나선 분양 및 시공업체의 의욕도 대단합니다. 홍범식 신일건업 부회장 "동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지을 것" 모델하우스 입구를 가득 매운 쌀 가마니들은 신일건업이 복지단체 '다사랑' 후원 행사의 하나로, 소년소녀 가장돕기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동탄 노른자위 입지를 전면에 내세운 신일 유토빌. 침체된 신규분양시장에서 얼마나 선전을 펼칠 지 수요자들의 인기가 대변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