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대입 수능을 한 달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 선배들에게 후배들이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넌, 할 수 있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교육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com, 대표 문상주)가 대입 수능 D-30에 앞서 지난 20일까지 열흘간 고교생 5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입니다. 비타에듀는 '지금 수험생 선배(친구)에게 가장 해주고픈 말' 이란 주제로 실시한 설문결과, 전제 응답자 가운데 44.4%(259명)의 학생들이 '넌 할 수 있어!(You Can Do it)'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에는 19.4%(113명)의 학생들이 답한 '꿈은 이루어질거야!'가올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가 12.2%로 3위에 올랐습니다. 이 밖에 학생들이 응원의 한 마디로는 '긴장하지 말고 시험봐', '친구야 사랑해', '너 자신을 믿어' 등의 의견이 5% 대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비타에듀는 오는 11월 2일 (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당선작의 '응원문구'를 개별 출신 고교명과 함께 공통으로 100개의 응원 현수막에 새겨 넣고 11월 8일부터 신청된 전국 각지로 배달할 예정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