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가공유 업계에 일대 거대 이슈가 발생했다. '국내최초' 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한국하우톤(회장 김광순?사진, 대표 임석순 www.houghton.co.kr) 의 기술력이 바로 이슈의 근원지. 기존의 금속가공유는 석유계 오일(Oil)에 화학첨가제를 혼합해서 제조하는 방식이었다. 따라서 염소나 황, 인 등의 극압 첨가제와 아민, 중금속이온, 발암물질 등이 함유된 금속가공유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으며 이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와 작업자의 건강상의 문제가 야기되었다. 하지만 ㈜한국하우톤의 신제품 TECTYL(텍틸)은 이런 단점을 완벽하게 극복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TECTYL(텍틸)은 콩기름과 채종유 등의 천연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제조된다. ㈜한국하우톤의 신제품 TECTYL(텍틸)은 금속가공유에 식물성 천연원료가 주재료로 사용될 경우 부패가 빨라 유제 교환 횟수가 늘고 비용부담이 클 것이라는 우려를 말끔히 불식시켰다. TECTYL(텍틸)은 부패문제를 방부제가 아닌 부패의 원인인 미생물 발생 자체를 억제시키는 방법으로 내부패 성능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절삭유의 경우 수용성 제품에도 천연원료를 주 원료로 사용한 것은 세계 최초이며, 이는 ㈜한국하우톤의 기술력이 이뤄낸 쾌거이다. 고객들의 평판도 좋다. TECTYL(텍틸)은 기존 금속가공유보다 윤활성과 내 부패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공구수명과 유제수명이 연장되어 원가가 절감되고 공구교환 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생산성은 향상된다는 게 고객사의 평가다. 또 현장 사용자들은 피부 트러블도 없어서 매우 흡족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하우톤은 천연원료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최근 70억원을 투자, 천연원료 추출공장을 완공하는 등 친환경 금속가공유 분야에서 세계시장 개척을 위한 만반의 채비를 마쳤다.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한 이 회사의 노력은 지난 1994년 국내최초 유압 작동유 환경마크 획득, 2001년 서울시 환경상 수상, 2년 연속(2004~2005년) 대상수상으로 이미 인정 받아 왔다. 친환경 금속가공유 TECTYL(텍틸)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기도 일산 KINTE?에서 열리는 '2005 한국기계전'에 출품돼 수요업체 관계자들과 만난다. 임석순 대표는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고객사 수익창출을 도모하는 한편,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환경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굳게 각인 시키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