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시대] 레크리에이션지도사 2급 자격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5일 근무제 확대 등으로 여가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레크리에이션 전문가들이 각광받고 있다.
레크리에이션 전문가가 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민간 자격증을 획득한 후 관련 업무를 알선받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이다.
레크리에이션 관련 자격증은 쓰임이 다양하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강사로 일할 수 있고 이벤트 회사,테마파크 등의 취업에도 유리하다.
수입은 개인의 능력이나 직종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개인 자격으로 활동하는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중 능력을 인정받은 사람들의 경우 월 5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다.
건국대에서 운영하는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과정(www.recevent.net)이 대표적이다.
일단 교육을 받고 시험에 응시해 일정 점수 이상을 얻으면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과정에 등록하는 사람들은 주로 각 대학 체육학과,사회체육학과,유아교육과,사회복지과 등 레크리에이션 관련학과 재학생들이지만 초.중.고 교사,기업의 연수담당자 등도 많이 찾는다.
건국대의 교육과정은 기본과정(2급 자격증)과 전문가 과정(1급 자격증)으로 나뉜다.
기본과정은 레크리에이션 지도자에 대한 포괄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한다.
△처음 만났을 때 어색함 없애기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아동을 대상으로 한 레크리에이션 △레크리에이션 댄스 등이 교육과정에 포함돼 있다.
전문가과정은 기본 과정을 수료한 후 들을 수 있는데 실습을 중심으로 강의를 한다.
△송년회,체육대회,캠프 파이어,미팅 프로그램,야유회 등 모임 종류에 따른 레크리에이션 기법 △무대 및 특수효과 연출 △리크리에이션 프로그램 기획서 작성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건국대는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현장 지도자 데뷔도 알선해 준다.
교육비는 기본과정이 35만원이며 전문가 과정은 59만원이다.
검정시험은 매년 3월과 9월 두 번 치러지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이뤄진다.
필기시험의 경우 표준 교과과정 중 공통필수 과목의 내용을 포함하는데 100점 만점 기준으로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통과할 수 있다.
실기 시험은 교육과정 중에 실습평가 형태로 이뤄진다.
80점이 합격 기준이다.
건국대의 레크리에이션 자격증 시험은 비교적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별도로 시간을 내 공부와 연습을 부지런히 해야 한다.
한국레크리에이션교육협회(www.krl.co.kr) 등도 강의를 하고 자격증을 주는데 운영방식이 건국대와 유사하다.
이곳에는 웃음치료사 등 레크리에이션을 응용한 전문분야 자격증 교육프로그램도 개설돼 있다.
전미훈 자격증 전문사이트 쯩닷컴
(www.zzeung.com)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