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KT&G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1일 현대 정성훈 연구원은 KT&G의 3분기 실적이 예상 수준에 부합했으며 순매출 단가의 상승이 기대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담배판매량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되고 고가 제품의 매출비중 확대로 순매출단가의 상승이 지속되면서 내년에도 실적 회복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수출제품의 단가인상과 외국산 잎담배 비중 증가 등으로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적정가 4만9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