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삼성정밀화학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했다. 20일 김영진 우리 연구원은 삼성정밀화학이 전형적인 정밀화학사로 내수 시장에서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확보해 왔으며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에도 수익성이 양호한 고기능성 정밀화학제품과 디스플레이 소재 등 전자재료 부문의 적극적인 육성으로 2010년까지 주당순익(EPS)이 연평균 13.6% 증가하는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 일반화학 및 전통 정밀화학의 성장세 둔화가 둔화됨에 따라 생명과학과 전자재료 부문 등 신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제시하고 밸류에이션상 투자매력이 높다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