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장상회의 개최에 따른 보안문제로 개통을 연기했던 부산 지하철 3호선 개통일이 11월 28일로 확정됐습니다. 부산교통공단은 97년 착공이후 1조7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3호선이 개통됨에 따라 부산지역을 사통팔달로 연결할 수 있는 그물형 도시철도가 구축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지하철 3호선은 대저에서 수영까지 18.3Km 17개 역사로 고질적 교통정체 지역이던 만덕, 연산교차로를 관통해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