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호 위원장 등 민주노총의 현 지도부가 하반기 투쟁에 주력한 뒤 내년 1월께 총사퇴합니다. 민주노총은 현 체제로 위기를 돌파한 뒤 지도부 총사퇴 후 조기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 선거에 이 위원장은 비리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불출마 선언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민주노총은 강승규 수석 부위원장의 비리사건에 대해서는 자체 조사를 거쳐 징계하기로 했으며 윤리지침과 간부 재산공개 등 구조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