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가 미국 나사의 우주복 소재인 '아웃라스트(Outlast)'를 사용한 점퍼를 출시했습니다. '아웃라스트'는 미우주항공국(NASA)에서 우주탐사 시 몸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열 조절 첨단 소재로 신체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열 전달 캡슐을 장착해 스스로 온도를 맞춰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베이직하우스는 열 조절을 통해 체온의 과도한 상승을 막고 땀 발생도 줄여주는데다 겨울에도 가벼운 차림으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어 점퍼와 아웃도어 의류 소재로 적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베이직하우스 최순일 이사는 "아웃라스트를 사용한 의류를 선보인 것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따뜻하면서도 활동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패션 연출이 가능해 실용성과 패션성을 함께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