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연중 최대 하락..116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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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연중 최대의 하락폭을 기록하며 반등 하루만에 급락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19일 연속 팔자에 나선데다 프로그램매물도 늘며 지수가 하락했습니다.
전일 미국증시가 물가상승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로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습니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33.09포인트 급락한 1153.13을 기록했고 코스닥도 18.58포인트 내린 573.19로 마감했습니다.
XRX100지수도 63.84포인트 급락하며 2350.94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내림세를 보였으며 특히 의약, 증권, 의료정밀, 비금속광물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2.65포인트 내린 55만원으로 마감했습니다.
발신자번호확인서비스 요금을 내년부터 무료화할 계획을 밝힌 SK텔레콤이 3%넘게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NHN이 상승한 반면 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CJ홈쇼핑,GS홈쇼핑 등은 내렸습니다.
키움닷컴증권은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나 급증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5%넘게 급락했습니다.
오늘 상승종목수는 상한가 9종목을 포함해 를 89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수는 하한가 6종목을 비롯해 682개를 기록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