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 이용자수가 1년사이 2만 7천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관리공사는 지난해 10월 현장공매를 폐지하고 온비드를 이용한 인터넷 공매만을 실시해 온 결과 지난 1년간 입찰로 올라온 7만5천여건 가운데 1만2천여건이 낙찰돼 낙찰률는 15.7%, 입찰가 대비 낙찰가율은 111.6%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전기대비 각각 13.8%, 1.2% 포인트 증가했으며 입찰참가자 수로는 44% 증가했습니다. 인터넷입찰 참가자 분포를 분석해 보면 직업별로는 자영업자가 29.6%, 성별로는 남성이 70.6%, 연령별로는 30~40대가 전체입찰자의 6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