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말레이시아 중앙은행과 15억달러 통화스왑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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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말레이시아 중앙은행과 15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왑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이미 체결된 10억달러 규모의 외환부족시 상호지원 목적의 통화스왑계약 만기가 종료됨에 따라 기존 계약의 연장선에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4일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 선언 내용을 반영해 계약 규모가 5억달러 증가했고, IMF 자금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되지 않고 양국간 합의에 의해 상호지원 할 수 있는 금액도 기존 10%에서 20%로 확대됐습니다.
이로써 한국은행이 아시아 중앙은행들과 체결한 통화스왑계약 현황은 일본과 50억달러, 중국 40억달러, 태국 10억달러, 말레이시아 15억달러, 필리핀 10억달러, 인도네시아 10억달러 등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