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이번 하이닉스 매각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닉스 채권단은 보유지분 73.7% 가운데 23.4%를 매각하기로 지난 11일 결의했지만 산은은 향후 채권단 지분 51% 매각시 참여할 계획입니다. 산업은행이 보유한 하이닉스 지분은 7.2%로 다른 채권은행들의 지분 매각 후에 2대주주로 올라서게 됩니다. 따라서 경영권을 함께 매각되는 지분 51% 매각시 산업은행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