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유비쿼터스 사회의 핵심기술인 전자태그. RFID리더국가로 한국이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입니다. [기자] 앞으로 인삼 제품의 진품여부는 RFID. 전자태그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립니다. 특히 이 전자태그의 부착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해당제품의 진품여부와 유통과정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G-김신배 SK텔레콤 사장) RFID협회장을 맡고있는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유비쿼터스 세상으로 가는지름길은 전자태그이며, 한국은 RFID리더 국가로 부상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CG-전자태그 시장 전망) 오는 2010년까지 전세계 전자태그 시장은 98억달러가 될 것이고 한국이 이 가운데 13%인 13억달러를 차지해 리더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입니다. (S-RFID, 유비쿼터스 사회 핵심기술) 이 전자테그는 특히 언제 어디서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세상을 위해 소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가장 쉽게 알려줄 수 있는 발전된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김 사장은 한국의 RFID산업이 장미빛 미래만은 아니라며 충고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S-"정부-기업-학계 상호협력 해야") 김 사장은 "비싼 RF태그 비용 등으로 실생활에 적용되기에는 아직도 많은 걸림돌이 있다"며 "정부와 기업, 학계가 상호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S-편집: 허효은) 또 정부와 기업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태그가격을 낮추는 한편 혁신 기술로 원가를 낮추는 등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