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미국 할리우드 스타인 제시카 알바(24)를 자사 화장품 브랜드 '이자녹스'의 새 모델로 발탁했다.


1년 전속 계약에 모델료는 1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세대 스타 중 하나인 제시카 알바는 TV 시리즈 '다크 엔젤',영화 '신시티''판타스틱4' 등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여배우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LG생활건강측은 "제시카 알바는 프랑스계 덴마크인 모친과 스페인 혈통의 캘리포니아인 부친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갖췄다"며 "이자녹스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소개했다.


'이자녹스'는 95년 출시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 출시 초기부터 외국 모델을 기용,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해오고 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