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마이크론이 조금 전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분기 대비 실적이 대폭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성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LG마이크론이 올해 3분기 매출 1866억6900만원, 영업이익 175억4900만원, 당기순이익 122억92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분기 매출1646억100만원, 영업이익 89억300만원, 당기순익62억7900만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할 때 각각 13.4%, 97.1% 95.8%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처럼 실적이 대폭 호전된 것은 PDP 수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PDP 후면판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LCD 포토마스크의 매출도 증가하여 전체적인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평판 소자 관련 부품 매출의 급격한 증가로 9월 매출은 월매출 기준으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693억을 기록했습니다. LG마이크론 조영환 사장은 "향후 디스플레이의 대형화, 고선명화, 디지털화 경향은 더욱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LG 마이크론은 이러한 시장 환경에 가장 적합한 회사 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3분기 사업 실적은 이러한 LG마이크론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단서가 될 것이다." 라고 자신있게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LG마이크론에서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