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민대통합 연석회의'를 오는 12월초에 총리실 소속의 국정협의체 성격의 기구로 발족키로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이해찬 국무총리는 오늘 낮 청와대에서 오찬을 하며 '국민대통합 연석회의' 추진과 관련해 "총리가 주도해서 총리실과 청와대가 통합추진체계를 갖춰 운영하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에 대해 "이 기구를 오는 12월초쯤 발족하는 것을 목표로 예정하고 있고, 규모는 경제, 노동, 여성, 시민사회, 종교, 정당 등 각계 각층 인사 50여명 내외로 기구를 구성할 방침"이라고 보고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