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 코스닥 부활과 더불어 벤처기업들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벤처투자로 재미를 보지 못했던 창투사들의 수익이 놀랄만큼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닥 600시대를 맞아 "창투사 시리즈" 첫 순서로 우리기술투자에 대해 전준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근 코스닥 활황의 최대 창투수혜주로 꼽히는 우리기술투자. CG1) (단위:원) -90억====/2004년 2005년/=======100억(E) 지난해 90억 적자에 시달리던 우리기술투자가 코스닥강세로 지분법평가익이 불어나면서 100억원대 흑자기업이란 타이틀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상반기 33억원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3분기까지 70억원 이상의 누적 당기순익 달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활황에 바이오붐마저 불어 IT와 바이오투자에 따른 수익이 확대됐다는 평갑니다. 올들어 우리기술투자가 IPO에 성공시킨 기업은 모두 5개사. CG2) (단위:원) 종목 /평균매입가/ 지분법평가익 우리ETI 2,000 30억 미래컴퍼니 3,000 10억 에스텍파마 2,500 20억 20억원을 투자한 우리ETI를 상장시켜 30억원이상의 지분법평가익을 얻었고, 미래컴퍼니와 에스텍파마를 통해서도 수백%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투자사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높습니다. CG3) * 크리스탈지노믹스 -13일 심사 * 뉴로텍, 웰진 - 우회상장 검토 15억원을 투자한 크리스탈지노믹스 상장시 3-4배의 수익이 기대되고 있고, 과거에 투자한 바이오업체인 뉴로텍과 웰진 등도 우회상장을 통한 회수를 고려중입니다. CG4) *IT분야 - 나노LCD,JC엔터,슬림텍,디앤티 에스엔에스텍, 에코프로등 9사 *바이오기업 - 마이진, 휴온스등 2사 또 내년엔 나노LCD와 JC엔터테인먼트등 9개 IT사와 마이진과 휴온스등 바이오기업 2개사에 대한 IPO가 예정돼 있습니다. 코스닥활황과 더불어 재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기술투자. 벤처기업 부활과 흑자전환을 통한 턴어라운드로 새로운 창투시대를 열어갈 주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