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은 지난 주 열린 지분 매각 서면 결의가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출자전환주식 공동관리협의회는 채권금융기관이 보유한 하이닉스반도체 출자전환주식 중 23.4%를 매각하는 서면 결의가 확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매각 대상이 되는 주식은 1억 5백만주로서 총 로드쇼 등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국내.외 매각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주식관리협의회가 보유한 지분율은 73.7%에서 50.3%로 떨어지게 되며, 7개 국내외 주간사들이이 블럭세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