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세계 3분기 실적 기대치 부합..매수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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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투자증권 김영록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대체로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44만2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김 연구원은 향후 실적 및 주가와 관련된 변수 중 오프라인 유통업 전반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 보다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롯데쇼핑 상장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대형 유통업체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
선두업체들의 출점 경쟁이 가속화될 경우 할인점 매장의 단위당 매출액은 예상치 대비 크게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9월 소비자 기대지수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최근 내수 소비 관련 지표들이 비교적 양호한 추이를 나타낸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