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신흥증시에 대한 비중확대폭을 소폭 낮추나 새계 금융시장에서 주식을 매도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11일 CSFB는 글로벌 위험선호도(appetite)지표가 도취상태에 진입하자 위험자산인 주식을 매도해야 하는 지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미국이나 영국 등 각 국 증시의 시장위험수치가 평균치 이하에서 맴돌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세계 위험선호도 지표 상승은 채권시장이 주도한 것으로 해석. 또한 그동안 뒤쳐져있던 일본과 독일 경제도 회복 무드에 동참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중국의 재가속도 긍정적 변수라고 판단했다. 특히 변동성지표(VIX)나 풋-콜비율 등 심리지표상 어느 것도 확실한 매도 신호를 발산하고 있지 않다고 평가하고 기업들의 매수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세계 금융시장에서 주식에 대한 1% 비중확대와 채권에 대한 5% 비중축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다만 신흥시장에 대한 비중확대폭을 20%에서 15%로 소폭 낮눈다고 설명.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